(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롯데렌탈의 일반 공모주 청약 증거금이 8조4천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10일 대표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이틀간 진행된 공모 청약 결과 2억8천475만60주가 청약됐다. 최종 경쟁률은 65.81대 1, 증거금은 8조4천1억원이었다.
롯데렌탈은 이번 일반 청약에서 432만6천600주를 공모했으며 공모가는 5만9천원이었다.
경쟁률은 삼성증권[016360] 132.00대 1, 미래에셋증권[006800] 118.69대 1, 한국투자증권 74.87대 1, NH투자증권[005940] 59.38대 1 등의 순으로 높았다.
청약을 마무리한 롯데렌탈은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1986년 설립된 롯데렌탈은 장·단기 렌터카, 오토리스, 중고차, 카셰어링, 일반렌털 등 모든 렌털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렌털 기업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천889억원, 영업이익은 492억원, 당기순이익은 18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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