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지원에 1.38㎏ 무게로 휴대성 강화…공시지원금 가능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는 이달 27일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Go(Galaxy Book Go)'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58만9천600원의 합리적 가격에 LTE 이동통신 기반의 연결성, 뛰어난 휴대성, 갤럭시 기기 간 연동 기능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LTE 네트워크로 와이파이가 없는 곳이나 이동 중에도 온라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14형 디스플레이에 1.38㎏ 무게로 들고 다니기 좋다.
'퀵쉐어' 기능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다른 사람의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7 시리즈를 노트북과 연동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 기능으로 '갤럭시 버즈'가 케이스만 열면 자동으로 노트북에 연결된다.
스냅드래곤 2세대 7C 프로세서와 43.2W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에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다.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MIL-STD-810G)의 고온, 저온, 열충격, 진동, 고도, 습도 기준도 통과했다.
삼성전자는 8월 10일까지 구매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통 3사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시지원금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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