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기업 분할과 주식 액면분할 결의 소식에 10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날보다 3.21% 오른 33만8천원에 거래됐다.
앞서 이날 SK텔레콤은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T신설투자(가칭)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이다. 분할 기일은 11월 1일이다.
또 인적분할과 함께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을 하기로 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