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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 네이버 등 800억원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 총 800억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 외에도 DSC인베스트먼트·KDB산업은행·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퀀텀벤처스 코리아 등 기존 투자사와 아이온자산운용·IMM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와 기업 서버에서 AI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도체를 개발 중으로, 학습된 모델로부터 결과를 추론하는데 최적화된 AI 칩을 설계해 업계 주목을 받아왔다고 네이버는 소개했다.
네이버는 스타트업 양성 조직인 D2SF를 통해 2017년 예비 창업 단계에서부터 퓨리오사AI에 투자해왔다.
양상환 리더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퍼클로바(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로보틱스·자율주행·동영상·클라우드 등 네이버와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AI 칩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2022년 하반기 출시하는 차세대 칩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글로벌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팀 기술 역량도 한층 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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