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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 다시 연장…야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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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 다시 연장…야당 비판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헝가리 의회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조처를 가능하게 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다시 연장했다고 dpa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파 민족주의 성향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이끄는 정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의회는 22일까지인 현행 국가비상사태를 가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전날 의결했다.
그러나 야당은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코로나19 대응과 무관한 규제로 악용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비판론자들도 오르반 정부가 부패가 커지는 것을 놔두면서 비상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헝가리에서 코로나19 관련 비상사태는 지난해 11월 초 처음 발령됐으며 이후 2번 연장됐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체 인구가 약 963만 명인 헝가리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일 기준 633명, 신규 사망자는 5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9만9천588명, 누적 사망자는 2만9천329명으로 집계됐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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