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일 대구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공사비는 약 1천4억원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341번지에 있는 범어목련아파트는 현재 250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 84∼124㎡ 281가구로 탈바꿈한다.
HDC현산 관계자는 "단지에 특화 디자인·설계를 적용하고 우수한 사업 조건을 제안한 것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신규분양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