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이전 생산 김치냉장고 화재 예방 무상점검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위니아에이드는 다가올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다음달 31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니아딤채[071460]의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전자의 클라쎄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먼저 자가 점검을 실시한 후 위니아에이드 고객센터에 '사전점검 캠페인'을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부품비 등을 제외한 출장비와 기본 점검비는 무료다.
위니아에이드는 이와 함께 노후한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가능성에 대비해 딤채 무상점검과 부품 무상교환도 진행중이다. 제품 대상은 2005년 9월 이전 생산돼 판매된 제품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위니아딤채 노후 김치냉장고에의 특정 부품에서 지속해서 화재가 발생하는 점을 확인하고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
회사측은 열악한 사용공간에서 습기·먼지가 오래 방치되면 트래킹 또는 합선 현상 등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점검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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