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남부 후난성에서 유선 인터넷 접속이 이뤄지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신랑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후난성에서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 등 통신 3사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에서 공통으로 나타났다.
차이나텔레콤은 고객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외부에서 감행된 해커의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인터넷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후난성의 인구는 한국보다 많은 7천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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