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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특구서 수료연료전지 무인운반차 상용화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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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특구서 수료연료전지 무인운반차 상용화 실증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울산광역시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지게차·무인운반차 등의 실내 물류 운반기계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물류창고나 일반 실내작업장에서 활용되는 실내 물류 운반기계의 에너지원을 기존 전기에서 수소로 대체하는 것으로 ▲ 수소연료 지게차 ▲ 수소연료 무인운반차 ▲ 이동식 수소충전소 구축 실증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간 실내 물류 운반기계는 전기 충전 방식으로 운행돼 왔으나 긴 충전 시간에 비해 운행 시간은 짧아 생산성은 떨어지고 운반기계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 때문에 수소연료전지 실내 물류 운반기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안전에 관한 인증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제작과 산업현장 투입이 불가능했다.
울산 규제자유특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특례를 부여받아 실내 물류 운반기계의 제작을 마치고 운행 실증에 들어가게 됐다.
중기부는 "이번 실증이 성공하면 지게차의 충전 시간은 기존 8시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무인운반차의 운행 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3배가량 늘어나 생산성 향상과 상용화에 초석이 다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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