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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쿠슈너, '관계 정상화 합의' 이스라엘·모로코 내주 방문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모로코 라바트 간 첫 상업용 직항기 탑승 예정"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다음 주 이스라엘과 모로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AFP,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쿠슈너 선임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오는 21일 이스라엘에 도착할 전망이다.
또 미국 대표단은 이스라엘의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에서 모로코 수도 라바트로 가는 첫 상업용 직항기에 탑승할 계획이라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스라엘과 아프리카 대륙의 아랍국가 모로코는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
올해 8월부터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에 합의한 아랍국가로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수단에 이어 네 번째다.
쿠슈너 선임보좌관의 이스라엘 및 모로코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 외교 성과를 과시하는 행보로 볼 수 있다.
많은 이슬람권 아랍국가는 그동안 팔레스타인 분쟁 등을 이유로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았다.
모로코 일각에서는 이스라엘과 관계 개선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있다.
지난 14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의 국회 주변에서는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 합의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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