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앞으로 여성 경제인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연수를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중기부 장관이 ▲ 여성 경제인의 경영 능력 강화를 위한 기업가 정신 교육 ▲ 여성 경제인 간 협력·조직화에 관한 사항 ▲ 여성 기업인의 기업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등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또 여성 경제인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생산·유통·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나 지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는 기업가 정신 교육 등 여성 경제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계획을 여성 경제인협회 등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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