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6.33

  • 27.71
  • 1.05%
코스닥

856.82

  • 3.56
  • 0.42%
1/4

주담대 변동금리 10개월 만에 오른다…코픽스 반등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주담대 변동금리 10개월 만에 오른다…코픽스 반등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주담대 변동금리 10개월 만에 오른다…코픽스 반등
0.88%, 한달새 0.08%P↑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개월 만에 올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8%로 8월(0.80%)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10개월 내 처음 반등했다.
시중 은행들은 당장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9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8월 1.35%에서 9월 1.30%로 0.05%포인트 낮아졌다.
신규취급액,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지난해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1.03%로, 8월(1.07%)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추가로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의 금리까지 포함된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