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7.44

  • 31.11
  • 1.17%
코스닥

869.72

  • 12.90
  • 1.51%
1/4

관세청장 "관광비행 중 기내 면세판매 허용, 기재부와 협의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관세청장 "관광비행 중 기내 면세판매 허용, 기재부와 협의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관세청장 "관광비행 중 기내 면세판매 허용, 기재부와 협의중"




(서울·세종=연합뉴스) 하채림 이보배 기자 = 노석환 관세청장은 항공기에서 착륙하지 않고 외국 영공만 통과하는 '관광비행' 중 면세품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노석환 청장은 관광비행 중 기내 면세판매 허용 여부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의 질의에 "관세법령상 문제나 출국 인정 여부 등 여러 가지 검토할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고용진 의원은 "항공업계와 면세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다수가 일자리를 잃고 고통이 심각하다"며 "정부가 앞장서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업계는 관광비행 중 기내 면세판매를 허용해달라며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답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 의원은 "일본과 대만은 외국 영공을 통과하는 관광비행에서 기내 면세 판매를 허용했다"며 "관세청이 주도적으로 나서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