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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3천여명…재무장관도 양성
신규 사망자 123명으로 4개월 만에 최다 기록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또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만3천215명 증가해 총 42만8천6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만593명으로 사상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이 바뀌었다.
사망자는 123명 늘어 3만1천249명이다. 신규 사망자 규모 역시 4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전했다.
르메르 장관은 "오늘 밤 양성 판정을 받고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증상은 없었다"며 "앞으로 7일간 격리 상태에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르메르 장관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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