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2.52

  • 46.00
  • 1.74%
코스닥

844.72

  • 4.74
  • 0.56%
1/3

카카오, 고급 대리운전 출시…정장 입은 베테랑 기사가 출동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고급 대리운전 출시…정장 입은 베테랑 기사가 출동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카카오, 고급 대리운전 출시…정장 입은 베테랑 기사가 출동
"요금은 기존 서비스 120% 안팎…4분기에 법인용 대리운전도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T 대리 프리미엄은 고급 대리운전 서비스다.
정장을 입은 베테랑 기사가 출차 발렛부터 주차까지 이동의 전 과정에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보장 범위도 기존 서비스보다 넓고, 프리미엄 고객 전용 상담센터도 제공한다. 15분 무료 대기 서비스도 지원한다.
카카오T 대리 프리미엄 1기 기사는 무사고 이력 검증, 카카오T 대리 고객 후기 및 평점 검토, 대면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됐다.
기사들은 고객 응대 및 안전 운행 전문 서비스 교육도 이수했다.
회사 측은 카카오T 대리 프리미엄을 수도권 주요 지역부터 시범 서비스한 다음 지역별 고객 수요에 따라 운영 지역 및 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는 법인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법인의 임직원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서 "카카오T 앱으로 누구나 고급 대리운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요금은 기존 대리 서비스 대비 120% 내외 수준으로 탄력 운영될 예정"이라며 "기본 운임은 출발·도착지, 시간대, 실시간 수요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4분기에는 기업 고객 대상 대리운전 서비스도 출시해 법인용 대리운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류긍선 대표는 "대리운전은 음주 후뿐 아니라 병원 치료 후, 야근 후 편한 귀가 등으로 니즈의 폭을 넓히고 있다"면서 "소비자 요구에 맞춰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