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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엔씨·NHN도 재택근무로 재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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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엔씨·NHN도 재택근무로 재전환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판교의 IT·게임업체들이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속속 재택근무로 다시 전환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전사 순환 재택근무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는 하루, 다음 주는 이틀을 재택 근무하는 형태다. 31일 이후 근무는 상황에 따라 다시 정할 계획이다.
엔씨는 출퇴근 시간 혼잡도 및 근무 밀도 완화를 위한 '완전 자율 출퇴근제'는 계속 운영 중이다. 임신부와 기저 질환자 등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NHN[181710]은 이달 28일까지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2월 말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한 NHN은 5월 말 정상 출근 전환 이후에도 매주 수요일 임직원이 회사 밖 원하는 공간에서 일하는 '수요 오피스' 제도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카카오[035720]와 네이버, 넥슨 등 업체가 이번 주를 기점으로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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