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모바일 예·적금 잔액 1조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협중앙회(신협)는 올해 1월 출시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온(ON) 뱅크'로 들어온 예·적금 잔액이 6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온뱅크로 유입한 예금과 적금의 총 잔액은 1조4천534억원이다. 플랫폼 가입자 수는 40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온뱅크에서는 간편이체, 대출, 공제상품 가입 등을 할 수 있다.
신협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게 해 가입자를 끌어모았다"며 "모바일 예·적금 잔액의 39%는 비과세 상품에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신협은 이달 8일에는 태블릿PC를 이용해 지점 밖에서 영업을 하는 '신협 디지털 창구'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손바닥 정맥을 활용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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