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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중국 2020년 8월 1일 AsiaNet=연합뉴스)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20,000개 이상의 창의적 전시
2020년 7월 31일 제9회 중국 쑤저우 문화창의문화산업 전시회(China Suzhou Cultural & Creative Cultural Industry Expo)가 예정대로 쑤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 멋진 전시회를 위해 11개의 부전시장, 43개의 테마 전시관, 40,000㎡의 공간이 준비됐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는 중국 전역에서 4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하고, 20,000개가 넘는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에서 '2020 새 수공예 운동상(2020 New Handicraft Movement Award)' 시상식과 '클라우드 엑스포 - 끝없는 문화창의 무역 플랫폼(Cloud Expo - a never-ending cultural and creative trading platform)'도 열렸다. 전시회 조직위에 따르면, 문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집에서 이 문화관광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쑤저우는 '유엔 수공예 및 민속 미술의 수도(The Capital of Handicrafts and Folk Arts of the UN)'이자 '세계유산의 모범 도시(Model City of World Heritage)'다. '쑤저우'는 심오한 기술 유산과 우수한 생산 역사를 가진 도시다. 제9회 중국 쑤저우 문화창의디자인문화산업 전시회는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삶, 새로운 천국(New Design, New Life, New Paradise)'이라는 주제로 '국제 창의 디자인 작품', '국제적인 새 수공예 운동', '문화관광 통합', '창의적인 미래 산업'이라는 네 가지 주요 섹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세 가지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8:30 in Gusu' 주제 전시회가 열려, 쑤저우가 야간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방식을 포괄적으로 보여주며, 양질의 야간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문화관광사업 이상(Cultural Tourism+)'의 성과를 보여준다. 둘째, 올해 전시회는 '중국-해외 디자인 대화(China-Foreign Design Dialogue)'를 통해 '국제적인 스타일(International Style)'을 선보이고, 국제적인 관점을 통해 쑤저우 '현대 국제 대도시(Modern International Metropolis)'의 건설을 촉진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서 예술가들은 2020 국제 감염증 퇴치 주제와 더불어 '마스크(Masks)'를 주요 소재로 삼아 세계 환경 내 여러 감정을 반영하는 '사회적 격리관(Social Isolation Hall)'과 '사회적 모임관(Social Gathering Hall)'을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고 예술가들의 작품과 전 세계 다양한 문화 배경과 분야 출신의 디자이너들이 만든 작품들이 나란히 빛을 발했다. 셋째, 올해 전시회는 '클라우드 미팅(Meeting in the Cloud)' 기회도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은 전시회, 정보, 투자 홍보, 스튜디오, 쇼핑몰 및 기타 기능들을 종합해 '끝나지 않는 전시회(Never-Ending Expo)'를 이어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 수공예 운동상(New Handicraft Movement Award)'이라는 전문상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2015년 전통 수공예의 재발견, 재고 및 재디자인을 기반으로 '새 수공예 운동(New Handicraft Movement)'이 시작돼 전통 수공예가 활기를 되찾고, 시대의 활력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이 새 수공예 운동에서는 10개의 주요 브랜드상과 10개의 주요 작품상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은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전통 수공예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자료 제공: The Organizing Committee of China Suzhou Cultural & Creative Design Cultural Industry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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