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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공군 항공대학 시찰 대형 무인기 조종 현장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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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공군 항공대학 시찰 대형 무인기 조종 현장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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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공군 항공대학 시찰 대형 무인기 조종 현장 참관
건군기념일 앞두고 공군항공대학 시찰…"강군사상 관철해야"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하는 등 전방위 압박 속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새로운 전략 무기로 떠오르는 무인기를 주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인민일보(人民日報)와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8월 1일 중국군 건군절을 앞두고 전날 공군 항공대학을 시찰하면서 무인기 조종 교육 시설과 조종사 양성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시 주석은 무인기 조종석과 대형 무인기도 직접 둘러왔다. 무인기 조종석까지 들어가서 무인기를 조종하는 현장도 참관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신시대 강군 사상을 관철하고 신시대 군사 전략 방침을 관철해야 한다"면서 "인재 양성 수준을 높여 새로운 국면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은 CH(차이훙·彩虹)-92A 무인기 등을 개발해 실전 배치 하는 등 무인기를 전략 무기 체계로 육성하고 있다.
CH-92A 무인기는 작전 반경이 250㎞ 이상으로 최고 비행고도는 5천m이며 최고 시속은 200㎞에 가깝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시찰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적 훈련으로 푸른 하늘에 독수리가 되어 강군 건설을 위해 공헌을 해달라"면서 국방 과학 기술의 혁신 필요성 등도 언급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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