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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춤판 워크숍'으로 내부서 회장 퇴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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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춤판 워크숍'으로 내부서 회장 퇴진 요구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지난달 소상공인연합회가 '춤판 워크숍'을 벌였다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져 배동욱 회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대한숙박업중앙회 등으로 이뤄진 '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배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엄중한 시국에서 국민 정서와 이반된 춤판 논란을 일으킨 사태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에 나서지 않는 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대신해 국민 여러분과 700만 소상공인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 회장의 사퇴만이 작금의 처참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재차 연합회 측을 압박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25∼26일 강원도 평창에서 '전국 지역조직 및 업종단체 교육·정책 워크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음주와 함께 걸그룹 초청 행사까지 병행해 비판을 받았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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