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8.04

  • 46.63
  • 1.86%
코스닥

677.87

  • 16.52
  • 2.38%
1/3

할리데이비슨 구조조정 위해 일자리 700개 줄인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할리데이비슨 구조조정 위해 일자리 700개 줄인다


(서울=연합뉴스) 유택형 기자 = 미국의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이 9일(현지시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직원의 약 14%를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 10년간 재임한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CF) 존 올린이 즉각 사임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할리데이비슨은 직원들에게 전 세계에서 700개 일자리를 없앤다고 통보했으며 이로 인해 약 50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할리데이비슨의 직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5천여명이다.
이 회사의 올해 구조조정 비용은 5천만 달러(610억원)로 추산되며 지난 2분기에 4천200만 달러(505억원)를 지출했다.
할리데이비슨은 또 회계담당자로 10년간 재직한 대럴 토마스를 임시 CFO로 임명했으며 향후 정식 후임자를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apex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