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쇼핑] 백화점은 패션상품, 대형마트는 수박·대게 할인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주말 백화점들은 여름 이월 패션상품들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 대형마트는 수박이나 대게를 주말 할인 상품으로 내놓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패션·뷰티 상품 할인전이 열린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지하 1층에서 제이먼트, 준바이준케이, 꼼니노 등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강남점은 유명 침대 브랜드의 상반기 '베스트 상품'들을 소개한다.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 템퍼 등이 참여한다.
중동점은 국내 니치 향수 브랜드 '살롱드느바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고 '브리드'와 '바이올레타 오토라타' 등 향수를 소개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상생 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2층 야외광장에서 블랙야크 티셔츠와 프로스펙스 여름 상품, 크록스 샌들, 크로커다일 티셔츠 등을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5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페세리코 브랜드의 바지, 티셔츠, 원피스 등 이월상품을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의류 여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미쏘니, 비비안웨스트 등 브랜드 상품이 나온다.
판교점은 10층 토파즈홀에서 '여름 패션 마켓'을 열고 가치공간, 핏플랍, 모노크 올리브데올리브 등 10여개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등 주요 매장 이벤트홀 등에 홈트레이닝과 홈케어 관련 용품을 소개하는 '워라밸 페어'를 연다.
홈트레이닝을 위한 요가매트와 다양한 헬스기구 등을 체험 후 구매할 수 있고,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뮬라웨어는 플레어 팬츠 원플러스원(1+1), 워터레깅스 제품을 판매한다.
본점과 강남점 등 11개 점포 컨버스 매장에서는 컨버스의 대표 아이템인 척테일러 모델 좌우에 각각 '크리에이트'(CREATE)와 '체인지'(CHANGE) 문구를 새겨놓은 여성 전용상품을 신세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 이마트 = 4∼5일 수박을 행사 카드로 구매시 중량이나 품종에 상관없이 7천원에 판매한다.
1인당 1통 한정 판매하며 판매 물량은 하루에 7만5천통씩 이틀간 15만통이다.
▲ 롯데마트 = 러시아 대게(100g)를 2천980원에 판매하며 1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각 1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바나나 1+1 행사와 페루산 아보카도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보다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 G마켓·옥션 = 7일까지 명품브랜드부터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트렌드 패션, 뷰티 브랜드 등 6천200여개 판매자(셀러)가 참여한 '패션뷰티 빅세일' 행사를 한다.
모든 회원에게 행사제품을 구매액에 따라 최대 5천원, 최대 20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15% 쿠폰을 매일 2장씩 주고 유료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매일 4장씩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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