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색상 '올 인덕션' 신제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좋은 성능에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전기레인지 '올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상판과 조작부 색상·재질이 다른 듀얼 글라스 디자인과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같은 감각적인 색상을 적용했다.
상판은 화이트 색상이고, 조작부 색상은 클린 화이트, 클린 그레이, 클린 핑크 등 3가지 중 고를 수 있다.
4면 테두리에는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서 충격으로 인한 측면 깨짐을 방지하고 각 화구를 조작할 수 있는 개별 슬러그 방식의 패널, LED 디스플레이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맞춤형 색상을 냉장고, 식기세척기, 직화오븐, 전기레인지에 이어 올 인덕션에까지 도입했다.
신제품은 3개 화구에 모두 고화력 부스터를 적용해 많은 양의 음식도 빠르게 가열할 수 있다. 가장 큰 화구는 부스터 기능을 사용하면 출력이 최대 3천W에 이른다.
이외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 연동기능, 잔열표시 기능, 일시정지 기등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핵심 부품인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코일은 10년 무상보증한다.
회사 측은 "삼성 인덕션이 차별화한 성능과 안전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5월 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5배 성장했다"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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