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엔 창설 100주년 기념 비전 수립 캠페인 참여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UN75 담당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과 제휴해 유엔 창설 100주년 글로벌 비전 수립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UN75 담당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은 유엔 창설 75주년 기념사업을 진행 중으로, '함께 만드는 바람직한 미래'를 주제로 유엔 창설 100주년인 2045년까지 구체적 협력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비전을 수립하는 소통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협력은 UN75 담당 파브리지오 혹쉴드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이 UN75 캠페인 성공을 위해 LG유플러스 자원과 기술 활용, 임직원의 적극 협력 등 동참을 요청해 성사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에서 UN75가 하는 글로벌 비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캠페인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글로벌 비전은 9월 21일 유엔 창설 75주년 기념 다자정상회담 개최 시 선언문에 반영, 채택될 예정이다.
파브리지오 혹쉴드 특별보좌관은 "기술과 제품, 서비스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갖춘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은 UN75 캠페인의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CRO 박형일 전무는 "LG유플러스가 가진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현재의 문제점과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포함한 해결 방안, 25년 후 미래의 모습을 파악하고 공유하며 유엔의 미래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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