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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편의점 6곳 운영권, 군인공제회 자회사 등이 따내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조만간 계약이 만료되는 서울 한강공원 편의점 6곳의 운영권이 GS25에서 군인공제회 자회사와 개인 법인 등에 넘어갔다.
13일 편의점업계와 온비드 등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한강 매점 6곳 운영자 사업자 입찰 결과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공우이엔씨와 개인 법인 사업자가 운영권을 따냈다.
제2권역인 이촌 1·2호점과 3권역인 잠원 1·3호점은 공우이엔씨가 낙찰받았고, 4권역인 양화 1·2호점은 개인 사업자에게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점포는 모두 GS25가 운영하던 곳으로, GS25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GS25 관계자는 "여러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낙찰받은 사업자들은 기존 점포 계약이 끝난 이후 자체적으로 해당 점포를 운영하거나 GS25나 CU 등 편의점 업체와 가맹계약을 맺고 편의점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한강변 편의점은 계절별로 수익 부침이 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고려해 기존 편의점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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