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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125명 중 해외유입 29명…미주 14명·유럽 13명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 "검역 15명·지역사회 확진 14명…내국인 28명"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3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25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9명(23.2%)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하루 해외 유입 환자는 총 29건"이라며 "검역단계에서 15건, 지역사회에서 14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출발지별로 보면 미주에서 14명, 유럽에서 13명, 중국 외 아시아에서 2명이다. 외국인 1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들어오는 우리 국민이다.
전국 누적 확진자 9천785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는 518명(5.3%)이었다. 이 중 외국인은 42명이다.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는 약 83.8%, 그밖에 산발적으로 발생하거나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11.0%였다.
정부는 4월 1일 0시부터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간 본인 집 또는 임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하도록 했다.
전날 기준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는 6천428명으로, 이 중 외국인의 비중은 20.2%였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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