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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대변인 "코로나19로 어떤 해결책도 이상적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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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대변인 "코로나19로 어떤 해결책도 이상적이지 못해"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올해 여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있어 이상적인 해결책이 없다고 인정했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IOC 대변인은 "이것은 예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예외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IOC는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는 한편, 경기의 완전함과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서는 어떠한 해결책도 이상적이지 못할 것"이라면서 "그것이 우리가 선수들의 책임감과 연대를 기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코로나19에도 올림픽이 예정대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다면 그들의 건강상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여러 선수의 비판이 인 뒤 나왔다.
앞서 캐나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IOC 위원인 헤일리 웨켄하이저는 IOC가 전날 "극단적 결정을 내릴 때가 아니다"라고 한 데 대해 "상황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책임하다"고 트위터에서 날을 세웠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그리스의 카테리나 스테파니디도 IOC가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건강을 위험에 노출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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