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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일 '개정 신용정보법' 간담회…"현장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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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일 '개정 신용정보법' 간담회…"현장 의견 반영"
신정법 시행령 개정안 내달 입법 예고…"코로나19 감염우려자 참석 삼가달라"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정 신용정보법 설명회 및 의견수렴 간담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행사에서 법률 개정 내용 등을 안내하고,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금융회사,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개인 등 누구나 따로 사전 신청하지 않고 참석할 수 있다.
금융위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하위법령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른 '데이터 3법' 하위법령 개정 일정에 맞춰 다음 달 중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4월에는 감독규정 개정안 규정 변경을 예고한다.
개정 신용정보법은 오는 8월 5일 시행된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조치한(비식별화)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이나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목적으로 개인의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본인의 신용정보를 통합해 조회하고 신용·자산관리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마이데이터(MyData) 산업도 도입된다.
한편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외국인과 내국인, 확진환자 접촉자 등 감염 우려자는 참석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또 참석자들은 따로 발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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