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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또 페이스북에 글…"프리미엄 택시, 타다-택시 상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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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또 페이스북에 글…"프리미엄 택시, 타다-택시 상생책"
타다 이용자 지지 서명 6만명 넘겨…기사 서명도 1천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이재웅 쏘카 대표가 또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타다와 택시의 상생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타다는 교통약자에게 승합차를 기반으로 고급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렇게 만든 시장을 택시에 개방해 같이 시장을 키운다. 프리미엄 택시다"라며 "택시와 타다, 이용자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상생책"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프리미엄 택시'는 타다의 고급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직은 (타다 프리미엄이) 택시 조합 등의 반대 때문에 1천500대인 타다 베이직의 5% 규모"라며 "목표는 20%까지 늘리는 것이어서 여러 번 택시조합에도 제안하고 국토부에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프리미엄 택시가 서울 개인택시 월평균 수익의 두배에 이르는 월 700만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는 분들을 만들어 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참여하는 택시 기사분들의 자존감도 높이면서 새로운 이동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다 프리미엄에 참여하고 있는 택시기사의 유튜브 방송 링크를 공유해 들어볼 것을 권하며 "(타다는) 타다 드라이버, 교통약자, 이용자, 프리미엄 택시기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타다 측은 전날 오후부터 타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타다 지지 서명운동에 11일 오전 9시 기준 6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타다 기사들의 서명 운동에도 같은 시간 기준 1천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y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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