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참이슬' 판매망 확대…주류전문체인 입점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하이트진로는 한국 소주 브랜드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최대 주류 전문 체인인 '베브모어'에 '참이슬후레쉬' 등 4종이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베브모어와 판매 계약을 맺고 이곳을 통해 참이슬후레쉬를 비롯해 '진로24', '딸기에이슬', '청포도에이슬'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지의 매장 150곳이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하이트진로 제품을 판매하던 주류전문매장인 '리스 디스카운트 리쿼'와 '스펙스'에 이어 대규모 주류 체인에 입점한 것"이라며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이 외에도 지난달 '일품진로1924'를 미국 전역에 출시해 현지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에도 도전장을 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