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한식당 식재료 지원사업 최우수상에 '서울 떡갈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19년도 청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 최우수상에 독립식당베지앙술래잡기양조장의 '서울 떡갈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떡갈비는 소의 설도와 우둔살로 만든 것으로, 수상자인 김상훈·유혜민 씨는 안정적으로 메뉴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또한 "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수상에는 '보리쌈장을 곁들인 연저육과 구운 한국식 야채', '돈갈비탕', '콩된장 구포 국수'가 각각 선정됐다.
청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한식당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식재료의 사용을 늘리고자 농식품부와 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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