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충남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31일 '2019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을 열었다.
이튿날까지 진행되는 워크숍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조달청 등의 국유재산 업무 담당자 240여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기재부는 내년 국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개발·활용해 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 편익 증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실태조사를 면밀히 추진하는 등 철저하게 국유재산을 관리하라고 독려했다.
기재부는 아울러 국유재산 업무 유공자 기관 4곳과 개인 18명을 선정해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1천조원이 넘는 국유재산은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국민 모두의 소중한 재산"이라며 "국유재산이 곧 나의 재산이라는 소명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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