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캠프' 참여 기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캠프'는 창업기업에 멘토링과 네트워킹, 크라우드펀딩 관련 교육,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탁원은 부·울·경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 광주에서 순차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캠프 부산'은 부·울·경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1월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 뒤 해당 기업에 부산시 등 7개 기관이 준비한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에 1년 동안 입주하는 혜택을 준다.
또 예탁원과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상생금융 대출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투자 유치 행사인 '2020 아워 크라우드 글로벌 인베스터 서밋' 참가 지원 자격도 준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