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년간 540억 투입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2024년까지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도비 450억원과 군비 90억원 등 총 540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부터 5년간 북면 LP가스 배관망 구축,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 명지산 군립공원 하늘 구름다리 설치, 평생학습관 건립, 농업 가공식품 개발·지원, 공영주차장 설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가평군은 이 중 북면 LP가스 배관망 구축을 내년, 명지산 군립공원 하늘 구름다리 설치를 2021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최근 경기도의 제2차(2020∼2024년)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선정돼 450억원이 배정됐다.
경기도가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자 2015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마련해 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제2차 사업 예산으로 2천833억원을 마련, 시·군에서 제출한 44개 사업 중 28개 사업을 선정했다. 여기에 가평군 7개 사업이 포함됐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