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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지역 인권 비판에 백서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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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지역 인권 비판에 백서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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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장 지역 인권 비판에 백서로 대응
    "신장은 중국에서 불가분…이슬람은 위구르족 유일종교 아냐"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서부 신장(新疆) 지역에 있는 위구르족 이슬람 신자들의 인권 문제를 놓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계속되자 중국이 이에 대응하는 백서를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1일 중국 서부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의 역사 문제에 대한 백서를 발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백서는 중국이 통일된 다민족 국가로 신장의 다양한 민족은 오랫동안 중국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안팎의 적대 세력, 특히 분리주의자와 종교적 극단주의자, 테러리스트들이 사실을 날조하고 역사를 왜곡해 중국을 분열하고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장은 중국 영토에서 불가분의 일부분이며 이른바 '동투르키스탄'(East Turkistan)인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장은 다른 문화와 종교가 공존해온 지역이며 이슬람은 위구르족의 유일한 종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백서는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종교 극단주의의 영향으로 신장에서 종교적 극단주의가 만연했고 그 결과 테러와 폭력 사건이 속출했다고 밝혔다.

    백서는 이와 함께 "신장의 테러와 극단주의에 대한 싸움은 정의와 문명이 사악과 야만을 상대로 벌이는 전투"라면서 지지와 존경,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테러와 인권에 '이중기준'을 적용하는 일부 국가와 기구, 개인들이 함부로 비판하는 것은 인류의 공리와 기본적 양심을 완전히 위배한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지난 3월에도 신장의 인권 상황을 옹호하는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최근 신장 위구르족 인권 문제를 놓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압력이 높아지자 중국은 "어떤 나라도 종교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민족 이슬람 신자 100만명 이상이 수용소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의 대우가 "세기의 오점"이라면서 "중국은 우리 시대 최악의 인권 위기의 본거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영국, 프랑스 등 22개국이 중국에 위구르족 박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고, 이에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37개국이 중국 정부의 편을 들며 맞불을 놓았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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