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 북서울꿈의숲·경춘선숲길에 야외 물놀이장 개장(종합)
8월25일까지 무료 운영…매주 월요일 휴장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21일부터 8월25일까지 북서울꿈의숲과 경춘선숲길에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서울꿈의숲 공원 내 점핑분수(미러폰드) 등 서문 쪽 광장 주변(1천500㎡)과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잔디광장(500㎡) 등 2곳에 총 2천㎡ 규모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조립식 간이수영장(주로 초등학생용), 아동용 간이수영장(5~7세용), 유아용 간이수영장(3~5세용), 수중 미끄럼틀(슬라이드), 시원한 물안개(쿨미스트존), 각종 물놀이시설(미끄럼틀, 물대포, 물놀이 기구 등) 등이 있다.
주말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특별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주말 이용객 폭주 등 기타 여건에 따라 선착순 입장 방식을 취하거나 입장 제한을 할 수 있다. 운영본부에서는 물놀이용 기구나 식음료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당초 이들 물놀이장을 20일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태풍 '다나스'가 이날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장일을 하루 연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02-228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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