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10일 국회 사무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만나 지방자치법 개정 등 지방분권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이날 충북도는 소규모 통·리 단위 경계변경 절차 간소화, 시·도, 시·군·구 부단체장 정수 관련, 군(郡) 단위 특례제도 마련 등을 위한 법 개정을 요청.
이 도지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울산 국회의원으로 지방분권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혀.
이 의원은 "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 민생, 안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법안 등 쟁점이 적은 분야는 과감하게 처리할 계획"이라며 "지방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답해.
또 "최근 울산 시내를 도보로 이동하며 민생을 챙기는데 지역경제가 정말 매우 어렵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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