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오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연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민이 제안한 정책아이디어 가운데 뽑힌 우수 제안 등 8건을 평가한다.
콘테스트는 제안자 발표에 이은 시민평가단 실시간 전자투표로 높은 점수를 받은 3개 정책아이디어를 선정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을 통해 보다 나은 정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책 제안 제도는 제안부터 평가, 실행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시민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통 행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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