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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맺은 인연 우호도시로…창원시·獨 드레스덴시 협약
유망원천기술 공동연구 '독-한 기술센터' 현지에 개소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과학기술로 맺은 경남 창원시와 독일 드레스덴시의 인연이 우호도시로까지 발전했다.
창원시는 독일 작센주의 주도인 드레스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을 방문 중인 허성무 창원시장이 현지에서 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했다.
창원시와 드레스덴시는 각각 손꼽히는 공업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창원시는 기계산업 중심도시로 전국 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드레스덴시는 유럽 최대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된 지역이다.
드레스덴 공대, 막스 플랑크·브라운 호퍼·라이프니츠 연구협회 등 유명 연구기관 산하 연구소가 47개에 이르고 그 연구 결과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모여 있다.
창원시는 2016년 11월 드레스덴시와 과학기술 교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 양해각서를 기초로 이듬해 9월 창원시에 있는 재료연구소에 '한독 소재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브라운 호퍼 세라믹연구소, 드레스덴 공대 경량공학고분자연구소 출신 등 독일 연구인력이 상주하며 재료연구소 직원들과 기술교류,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독일 방문에 맞춰 드레스덴 현지에 한독 기술센터가 문을 열었다.
드레스덴에 개소한 한독 기술센터는 독일 연구기관이 보유한 선진기술을 국내에 이전하고 유망원천기술을 공동연구해 기술사업화하는 역할을 한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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