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제2회 지역에너지 전환 전국 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대전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 전환 전국네트워크, 김성환(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포럼을 공동주최한다.
포럼에서는 '미세먼지 대응과 에너지 전환', '에너지 분권과 지역의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에너지 거버넌스 활성화와 지역 에너지센터 설립·운영'에 대한 세션이 이어진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는 이번 포럼에서 지역에너지 전환의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에너지 분권 지역 사례를 공유한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는 지난 3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에너지 전환, 이제는 지역이다'를 주제로 2019 지역에너지 전환 전국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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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창립된 에너지 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으로 에너지 정책의 수립·실행을 국가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1개 회원단체와 5개 비회원단체 등 26개 지방자치단체(광역지자체 2개, 기초지자체 24개)로 구성돼 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월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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