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진 식품기술의 현주소는…익산서 식품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제9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 식품기술의 트렌드 및 신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식품기업과 해외 유수 식품기업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식품의 맛!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이며, 입주·벤처기업, 식품업계,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벤처기업의 기술지원 성과 사례를 소개하고, 청년 창업자 등이 만든 식품 시식도 할 예정이다.
국제식품콘퍼런스 다음날인 26일에는 같은 곳에서 '소스산업 국제심포지엄'도 개최돼 국내외 소스 시장의 최신 동향과 세계화를 위한 산업화 전략이 소개된다.
황규광 농식품부 과장은 "이번 국제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벤처기업 및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가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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