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각각 오는 15∼16일, 21∼23일 입양 동포 가족 한국어 집중 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웨덴한국학교, 노르웨이한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스웨덴에서 입양동포 18가족 40여명이 참여하며 노르웨이에서는 7가족 2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한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기초 수업을 들은 뒤 한식 만들기, 전통 공예품 만들기, 전통 놀이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번 한국어 집중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는 8월 9일∼1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재외동포재단 주최 모국 초청 캠프에도 올 예정이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