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에 '가족성장지원 커뮤니티 센터'를 연다.
교육장, 육아나눔터, 면접교섭실, 회의실 등 6개 실을 갖춘 센터는 가족과 가족지원 단체가 모임, 커뮤니티 활동, 간담회, 교육 등의 장소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지원 단체는 센터에서 개인 역량 강화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대관이 가능한 일정을 유선(☎ 02-3479-7784)으로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최근 공모를 통해 다양한 가족성장지원 대상단체 및 기관 13곳을 선정해 한 곳당 500만원에서 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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