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가안전대진단 최우수…포상금 10억 전액 시설보수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진단에서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서울과 전북 두 곳이다.
시는 포상금으로 받은 10억원 전액을 긴급 조치가 필요한 시설보수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수·보강이 필요한 2천193곳과 정밀안전진단 대상인 21곳에 대한 후속 조치도 지속해서 할 방침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발견된 곳곳의 위험요소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행정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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