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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새단장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전시공간을 새단장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10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JE BAAK)의 '다시-시각-그것(RE-VIS-IT)' 전시를 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4일 작가와 문화·예술계 관계자, 학생 등 일반 고객 150여 명을 초청해 개막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작가들을 위한 실험 공간으로 현대 미술 작품을 후원·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는 '바라본다'는 감각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외부와 내부, 주체와 대상, 그리고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은 서울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왕립학교(Royal College of Art, RCA)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 조소과 조교수다.
런던과 서울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2016년 VH 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외부 미디어월에 상영되는 영상 작품 2점과 1층 전시공간 설치 작품 2점으로 구성됐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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