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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7월 제주포럼에 홍남기·성윤모·최태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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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7월 제주포럼에 홍남기·성윤모·최태원 초청
최태원, 총수로는 첫 참석…'사회적기업 10만 양병설' 강연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오는 7월 개최하는 '제주포럼'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초청됐다.
31일 재계 등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오는 7월 1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제주 중문단지 내 제주신라호텔에서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석학,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제주포럼'을 개최한다.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의 '원조'로 불리는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2008년 제주포럼으로 명칭을 바꿨다.
올해 행사에는 정부 고위 관계자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성윤모 장관이 참석해 각각 '한국경제 새로운 성장의 길'과 '혁신을 위한 산업활력 회복'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또 '사회적기업 전도사'를 자처하는 최태원 회장은 CEO 강연을 통해 '사회적기업 10만 양병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그룹 총수가 강연자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인 '세계화 4.0'의 화두를 띄운 스위스 제네바 국제경제대학원의 리처드 볼드윈 교수가 특별 강연을 통해 아이디어와 혁신이 융합하는 '세계화 4단계' 진입의 길목에서 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 핵심 가치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김창경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피터 카펠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 등도 강연자로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또 여자골프 국가대표팀의 박세리 감독이 '세상을 보는 균형, 금빛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리더십 강연을 한다.
이밖에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인 '부활', '트로트의 황제'로 불리는 설운도의 공연도 이어진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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