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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본격화…2022년 완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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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본격화…2022년 완공 계획
타당성 조사·기본계획수립 용역 발주…내년 하반기 착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노후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신축하는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조달청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제안서' 공고를 냈다.
시는 이날 1개 업체가 낸 제안서를 평가한 뒤 이달 말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는 이르면 내년 초 나올 예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신축 예정 부지가 나오면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비엔날레 전시관 인근의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부지가 거론되고 있다.
부지가 선정되면 사업 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고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과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1천200억원(국비 800억·지방비 300억·민자 1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비엔날레 전시관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전시관에는 국제전시관, 참여교육공간, 비엔날레 아카이브, 홍보관, 편의시설, 행사지원 운영공간 등이 들어선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2005년 260억원을 들여 현재 건물을 신축했다.
하지만 부지 자체가 좁고 건물도 낡아져 대체 시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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