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수상작 1억6천만원어치 매입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제7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수상자에게 상금을 주는 대신 수상작을 사들여 국내·외 홍보용으로 활용한다.
매입 금액은 대상 4천만원, 금상 2천만원, 은상 700만원, 동상 250만원 등으로 총 1억6천만원이다.
시는 공모전 주제를 '우리 동네가 서울의 상징이다'로 정했다. 서울의 자치구나 마을을 대표하는 지리·경관 자원, 경제·산업 자원, 역사·문화 자원 등을 소재로 제작하면 된다.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품' 부문은 지속적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것을 출품해야 하며 사업체만 응모할 수 있다.
'이미지' 부문은 관광기념품으로 만들 수 있는 일러스트, 디자인, 캐릭터 등의 이미지를 내야 하며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이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3∼20일이다. 1차 온라인 접수는 16일, 2차 실물 현장 접수가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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