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서울시와 함께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희망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4차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1박 2일간 강원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패키지 여행 참가자들은 버스를 이용해 강릉, 속초, 고성, 설악, 양양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자유 여행 참가자들은 버스로 현지로 이동한 뒤 각자 일정을 즐기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제공하는 각종 할인행사 혜택도 받는다.
희망자는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www.kfme.or.kr)에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로 선정되면 주요 여행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