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세계 박물관의 날(5월18일)을 맞아 14∼19일을 '2019 서울시 박물관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서울의 박물관·미술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박물관·미술관을 찾도록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주요 박물관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미술관 나들이'는 테마별로 4개 코스를 18~1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하루 2회(코스별 2시간) 운영한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걸어서 찾아가는 박물관·미술관'은 시민이 스스로 서울의 명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 도보투어 코스를 추천한다.
종로와 북촌일대 주요 박물관을 순환하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버스'는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한다. 무료로 운행되는 버스에는 해설사가 동승해 인근 박물관 및 운영노선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박물관·미술관 홈페이지(gomsueum.seoul.go.kr)와 서울시 공립박물관에서 배포하는 프로그램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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